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 CCTV관제센터·112상황실 공조 절도범 2명 검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지난 45 오후 제주시 중앙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친 뒤 달아난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관할 지구대로부터 통보받자 바로 CCTV 관제요원들의 화상순찰을 통해 피의자를 발견하고 112상황실과 공조, 범인을 검거하는 등 최근 CCTV관제센터·112상황실의 공조를 통한 절도범 3(2)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 다른 사례는 위 같은 달 9()에 발생한 사건으로 제주시 연동 일대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업체 소유 의류수거함에 손을 집어넣어 폐의류 6벌 가량을 꺼내는 모습을 CCTV관제센터에서 화상순찰 중 발견, 112상황실 및 관할지구대에 통보 후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한 사례이다.


 

자치경찰단은 CCTV관제센터 업무를 지난 해 4.30자로 이관 받아 현재 통합관제센터 내 자치경찰관 3, 모니터요원 100명이 24시간(3교대) 상시 운영 중으로, 국가경찰 112상황실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특히, 지난 해 업무이관 이후 심야시간 차량털이범 등 총 10건의 사건을 조기 해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에서는 통합관제센터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앞으로도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한 각종 범죄예방·검거는 물론 도민의 안전을 선도하는 자치경찰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