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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보건소,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귀포시 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보건소)와 서귀포 경찰서는 3 27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그동안 경찰서에서 실시해오던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전등록제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방문하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 것이다.


 

치매 국가책임제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우리 사회에 치매로 인해 고통 받는 어르신과 가족들의 부담을 국가와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정책이다.


서귀포시의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7.6%p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 제주특별자치도의 치매유병률 12.13%p적용 시 치매환자수는 3,816으로 추정되며 2017년 말 3개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수는 1,701명이다.

 

협약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 보급 대상자 선정 및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 수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들의 실종사건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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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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