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 소속 단체인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정정숙 회장이 5일 오후 2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진행된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관계자, 공무원, 기업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이날 2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 행사를 거행하였다.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정정숙 회장은 1988년부터 27년이 넘도록 나눔 실천으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왔으며 37개팀 450명의 리더로서 연간 450여회․4000여명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지개마을, 제주의료원, 제주양로원 등 10여개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와 더불어 매년 자원봉사 참여율을 4~5%씩 증가시켜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확충에 노력해 오고 있는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정정숙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37개팀·450여명의 리더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분야를 배워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나눔을 전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2013년도에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에 부임하여 2년 회장 활동으로 센터 봉사자들의 열화가 같은 성원에 의해 재연임하여 올해 마지막 임기로 남은 날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