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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의 문화, 보편적 가치를 높이자

2007년 제주 민속 문화의 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 펼쳐

 
김완병씨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합니다. 조류 등 동물분야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과 제주도는 공동으로 ‘2007 제주 민속 문화의 해’를 맞아 도민과 함께 하는 대대적인 사업들을 마련한다.

우선 제주 방언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어로 글짓기 대회가 6월 16일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또한 제주의 전통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좌읍 하도리와 안덕면 덕수리에서 각각 제주의 해안과 중산간 마을의 생활문화를 조사하고 현지조사를 완료한 후, 하반기에『제주 마을 민속지』와 『제주의 민속문화』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밖에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대흘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14개의 초등학교로 찾아가 탁본, 탈춤, 택견, 한지공예 체험을 하는 ‘찾아가는 민속박물관’을 실시하며, 또한 제주지역 박물관들의 활성화를 위해 아프리카박물관, 제주민속촌박물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각각 가족·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및 공연 등도 공동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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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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