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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직접 키운 양배추도 복지시설 기탁돼요"

김명자씨, 유기농 양배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사회 온정이 사회복지 공동모급회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뜻깊은 물품이 기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는 김명자씨는 도내 사회복지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양배추 183상자(91만5,000원 상당)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양배추는 김씨가 정성으로 가꾼 유기농 양배추여서 값나가는 물건이 아니지만 그 의미가 남다른 것이다.

김 씨는 “이번에 기탁한 양배추는 유기농으로 재배된 것으로 비롯 값나가는 물건은 아니지만 시설에 계신 어르신 및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식재료가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날 물품배분도 실시했는데, 사전에 사회복지 시설에서 물품 배분 신청을 받아 38개 시설이 신청을 했으며, 한림음 상대리 소재 농장에서 직접 물품 배분을 실시했다.

김씨와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이 정성스레 재배한 농산물도 값진 온정의 물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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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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