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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직접 키운 양배추도 복지시설 기탁돼요"

김명자씨, 유기농 양배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사회 온정이 사회복지 공동모급회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뜻깊은 물품이 기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는 김명자씨는 도내 사회복지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양배추 183상자(91만5,000원 상당)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양배추는 김씨가 정성으로 가꾼 유기농 양배추여서 값나가는 물건이 아니지만 그 의미가 남다른 것이다.

김 씨는 “이번에 기탁한 양배추는 유기농으로 재배된 것으로 비롯 값나가는 물건은 아니지만 시설에 계신 어르신 및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식재료가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날 물품배분도 실시했는데, 사전에 사회복지 시설에서 물품 배분 신청을 받아 38개 시설이 신청을 했으며, 한림음 상대리 소재 농장에서 직접 물품 배분을 실시했다.

김씨와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이 정성스레 재배한 농산물도 값진 온정의 물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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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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