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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신성여고 체육관에서 백혈병소아암환아를 돕기 위한 제2회 사랑의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 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부(지부장 홍만기), 제주광양성당(신부 양영수), 제주중앙성당(신부 임문철)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백혈병소아암환아 가족 및 많은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광적인 음악회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사랑의 음악회는 도내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돕기 위한 공연으로 박진성의 사회로 난타, 사랑과평화, 다이나믹스, 김동환, 강은철, 정경화, 한경애, 자전거탄풍경등의 가수 공연과 미스코리아, 임혁주, 정승호 등의 연예인들이 참석, 무료로 풍성한 공연을 펼쳐 줬다.
한편 한동휴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 공연으로 모아진 성금은 전액 도내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지원될 것이며,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