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우주 해커톤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주도는 4일 오후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AWS 글로벌 스페이스 챌린지 해커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위성 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 새로운 우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과 7주간의 RISE·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를 수료한 6개 팀 등 총 17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지난 2일부터 무박 2일간 AWS의 클라우드 자원과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에너지 위기 대응 솔루션 ▲생활·산업 밀착형 위성 서비스 ▲미래 우주산업 확장 기술 등 3개 트랙에서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자스팔 졸(Jaspal Johl) AWS 상무,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지영흔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내빈과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는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의료원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과 도민 중심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와 의료원, 전문가가 함께하는‘재정안정화 공동 전담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4일 킥오프회의를 열고 TF 운영 방식과 핵심 과제, 향후 논의 의제와 역할 분담 등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지방의료원 재정 여건이 악화되면서,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의료원별 경영개선 노력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도와 의료원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공동 TF 구성으로 구체화됐다. 이번 TF는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원 운영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와 의료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향후 다른 지역에 확산 가능한 모범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TF는 도, 지방의료원, 외부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정기회의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지역주민 대표와 노조 대표도 각 2명씩 참여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 방식, 핵심 과제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도와 두 지방의료원간 합의했으며, 향후 주요 논의 의제,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 기본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 협력을 강화하며 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5일 도청 집무실에서 타마키 데니 오키나와현지사와 면담을 갖고, 기업·인재·환경·평화 등 전 분야에서 주민 체감형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지리적·역사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ITOP) 포럼 등을 통해 교류해왔다. 특히 2024년 11월 민선 8기 첫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일 지방외교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타마키 데니 지사는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제주의 선진 에너지 기술과 청년·문화·관광 등 다각적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교류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올해 제주포럼에 오키나와 청년과 기업들이 참여해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주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오키나와가 과거의 아픔을 공유하며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청년 세대와 기업 간 실질적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위로했다. 배태미 제주보훈청장과 효성전자(대표 박진우)는 5일 제주시 화북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김모 씨(83)와 무공수훈자 유족 한모 씨(79) 가구를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고령으로 혼자 생활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가구를 찾아 설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청과 효성전자는 떡국떡, 사골곰탕, 선물세트, 전기매트, 보리간식세트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박진우 효성전자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지역사회 일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민족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보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배태미 청장은 “설을 맞아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봉사단체, 민간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보훈’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연대경제를 제주의 새로운 경제 축으로 키우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회연대경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활동을 뜻한다. 제주도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서비스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등 이를 제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5일 오후 호텔 시리우스에서 ‘지역의 힘으로 세상을 활력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본사회-사회연대경제 제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에 발맞춰, 제주형 기본사회 구상과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세상을 바꾸는 기본사회 정책 방향과 사회연대경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한주 이사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를 ‘기본사회’의 뿌리로 정의했다. 이 이사장은 “국가는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단순히 적당히 보호하는 것이 아닌 최대한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닌다”며 “이러한 인권과 기본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가 바로 우리가 찾아 헤맸던 헌법 10조의 사회이며, 이를 기본사회로 명명한 것”이라고 강조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이 12년 만에 사무분담 협약을 전면 개정하고,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은 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간 사무분담 및 사무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 협업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91조에 근거해 국가경찰인 제주경찰청과 전국 유일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경찰조직인 제주자치경찰단 간 사무분담과 협력체계를 규정하는 법정 협약으로, 2006년 최초 체결 이후 2014년 개정된 협약을 12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것이다. 개정 협약은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대비해 제주형 자치경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국가·자치경찰이 공동 책임기관으로서 지역 안전을 함께 담당하는 협업 구조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제주자치경찰단의 활동 목표를 지역안전지수 향상, 관광치안 강화, 교통사고 예방 등으로 구체화하고, 중점 수행 사무도 기존 ‘장소(오일장・관광지 등 8개 항목)’ 중심 체계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행정복합치안센터, 학교
예래동(동장 김달은)과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호)는 의료·요양통합돌봄 정책이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의료취약가구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한방진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일 제중원한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노화, 질병, 장애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의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하는 재택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한방진료사업’은 2026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관내 의료취약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한방진료와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사업비는 600만 원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모금액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통합돌봄의 핵심인 재택 중심 의료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간 의료기관과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호 예래동지역사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김태유)이 복잡한 세무 행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실’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행정 서비스에 나섰다. 안덕면은 지난 3일 안덕면사무소 1층 민원실 내에서 세무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무사 사무실이 밀집된 시내권까지 이동하기 불편한 지역 주민들과 고령층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은 현직 세무사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평소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취득세 등 복잡한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걸쳐 일대일 대면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26건의 상담을 지원하며 세금 고충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실은 월 1~2회 운영되며, 일정은 안덕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안덕면 재무팀(☎(064)760-4341~3)으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자가 없을 경우,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한 수시 상담도 가능하다. 김태유 안덕면장은 “면민 중심의 무료 세무상담실 운영으로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세무상담을 받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2026학년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 완료를 당부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총 4종의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 대상) 등 3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미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전산 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요청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입학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을 대상으로 접종 독려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받으면 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은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일 쉼터 개강을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나눔 쉼터를 운영한다. 행복나눔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 제외)를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이 제공되며, 운영기간은 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월, 수), 중문분소(치매안심센터 분소)는 3월부터 6월까지 주 2회(화, 목)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체 활력을 돋우는 건강튼튼 생활체조 ▲원예치료 ▲미술치료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AI스피커 인지자극 ▲신바람봉사단연계 웃음치료 ▲치유농장 연계 농업·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삶의 가치와 긍정적 인식 도모를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송영서비스를 운영하며,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과‘보호자 자조모임’을 병행하여 가족들의 돌봄 피로도를 낮추는 데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행복나눔 쉼터라는 이름처럼 환자분들이 이곳에서 기억의
서귀포시는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우리 동네 호끌락 문화학교' 상반기 참가 학교 및 마을 14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노지영상교실, 마을사진교실, 노지미술교실, 생태예술교실, 노지음악교실 외에 연극(뮤지컬)교실을 새롭게 신설하고, 운영 횟수를 당초 5회에서 8회로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체험형 문화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 고유문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참여 경험이 없는 지역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칠십리축제 등 타 행사와 연계한 작품 전시 및 활동 상황 공유로 지역의 문화가치를 널리 알리고, 참여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기회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총 56개 장소에서 844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체험형 문화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지역의 문화자원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e체송함, 학교는 공문을 통해 신청하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소비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서귀포시청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2월 5일(목) 시청 본관 1층에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명절 소비를 통한 중증장애인 고용 및 자립지원에 나설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행사와 함께 내부 메신저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시민과 공직자가 명절 선물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보 물품은 커피·차류, 장류, 육가공품 등 실용성과 품질을 갖춘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모두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이다. 행사에는 ▲에코소랑 ▲어울림터 ▲평화의 마을 3개 시설 제품으로, 일부 시설에서는 할인, 추가 증정, 택배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가치와 의미가 시민과 공직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