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도청 제2청사에서 ‘2025년 제주청년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시범운영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출범한 청년 참여형 자율방재단의 첫 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단원들이 직접 행사를 진행하고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제주청년자율방재단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와 민간 방재 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출범했다.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사회복지과 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폭염 대응을 중심으로 경로당 무더위쉼터 현장 지원, 농작업자·야외근로자 대상 얼음 생수 나눔 및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재난안전 전문교육 및 훈련 참여 등 생활 밀착형 방재 활동을 펼쳤다. 활동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년자율방재단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됐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인식이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활동에 대한 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현장 방역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겨울(2025/2026 동절기) 전국 6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22건, 10개 시도 야생조류에서 2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12월25일기준)하면서 제주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단 한 건의 AI 발생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도내 주요 지점에 거점소독통제시설 11개소(제주시 6, 서귀포시 5)와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5개소(제주시 2, 서귀포시 3)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가금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에서는 철새도래지 내에서의 낚시, 사진 촬영을 위한 철새 근접 행위 등을 제한하는 등 AI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인 철새 서식지 주변을 집중 방역관리하고 있다. 또한 AI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가금류 및 가금산물 등의 제주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26일 철새도래지
서귀포시는 2026년도에 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배수개선사업 9개 지구를 추진하며, 농로 및 배수로 6.14km 정비와 저류지 3개소 설치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 예방과 농업 생산기반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실시설계 중인 대정 상모, 성산 수산, 안덕 상천, 남원 의귀 등 4개 지구에 대해서는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의견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반 48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임무는 자연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한다. 서귀포시가 배수개선사업 실시설계에 지역자율방재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이유는 자율방재단이 자연재난발생시 일선에서 예찰, 재난대응 등의 활동을 하고 있어 호우 시, 침수지역의 위치, 침수원인 등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어 이를 설계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기후변화로 의한 강수량 증가, 시설하우스 ․ 토양피복 등으로 유출량이 증가하여 침수지역이 확대되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 사업계획
서귀포시는 12월 말까지 서귀포시 관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국유림 산림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유림 숲가꾸기와 국유임도 신설, 구조개량(보수) 사업으로 추진됐다.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국유림 124ha를 대상으로 침엽수림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을 실시해 목재 가치가 우수한 우량 대경재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무리됐다. 또한 남원 및 호근동 지역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과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총 1km 구간의 국유임도 신설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산림 작업로를 확보했다. 아울러 기존 국유임도 중 파손·훼손으로 이용이 불편했던 구간과 주민 요청 지역을 포함한 11개소, 총 3km에 대해 구조개량(보수) 사업을 완료했으며, 콘크리트 포장과 골재 부설을 통해 통행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생산성 향상,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 보호 활동의 신속성 강화 등 체계적인 산림경영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유림 산림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예술 분야별 단체·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11명이 참여하여 ▲2025년 예술의전당 주요운영성과 보고 ▲2026년 주요 업무계획 ❶기획공연 운영방향 ❷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 운영 ❸ 공연장 및 시설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위원들은 시민들의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기획공연 유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 확대 등 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구심체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공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일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예술의전당 운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6백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국민들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의 일환으로 2026년도 신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수요 충족과 체감형 스포츠활동 지원으로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수영 및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에 5천3백만 원, 경로당 어르신 대상 국학기공 프로그램에 9천8백만 원, 경로당 및 복지관을 활용한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6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6년 2월부터 서귀포시체육회가 주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체육회에서는 올해에도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5개) 운영에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
제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9,024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에 힘썼다. 저소득 위기가정 3,870가구에 생계비·의료비 등 34억 원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했으며, 1인 가구 실태조사와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9,155명을 발굴하고 6,614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지자체’,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돌봄·문화·보건·안전 등 4개 추진전략과 8개 중점사업, 42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가치돌봄은 2023년 3대 서비스에서 2025년 5대 9종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8월 말 기준 제주도 누적 이용자는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의 모범사례
제주도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지원금(바우처)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가구의 9~24세 여성청소년이며,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되고,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2026년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제도의 신청·지급 절차를 개선해 대상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신청 절차가 간소해진다. 올해까지는 바우처의 경우 복지로 누리집·모바일 앱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국민행복카드는 가맹 카드사에 각각 신청해야 했으나, 2026년부터는 바우처 및 국민행복카드 모두 복지로 누리집·모바일앱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도 개선된다 올해까지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바우처가 생성되고 연간 지원금이 연 2회로 나뉘어 지급되었으나, 2026년부터는 신청 시기와 관계없이 신청자에 한하여 2026년도 지원금 전액(16만 8,000원)을 연 1회로 한꺼번에 받게 된다. 이번 개선으로 신청은 더 간편해지고, 이용자는 연간 지원금 전액을 미리 받아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복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이용자 2,973명을 대상으로 이용과정, 제공기관 및 인력, 서비스 내용 등 3개 영역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서비스 이용과정 만족도는 평균 90점으로, 서비스 이용 절차의 편리성(91.3점)과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쉬운 정보 전달(91.1점), 신속한 서비스 제공(89.2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제주가치돌봄 상담콜과 읍면동 통합돌봄 전달창구를 중심으로 한 현장 대응력과 서비스 접근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확인된다 서비스 제공기관과 제공인력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6.9점으로, 제공인력의 친절성과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에 맞춘 적시 제공 여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서비스 내용 만족도는 평균 89.4점으로,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에 대한 도민 신뢰도를 확인했다. 2024년 조사와 비교하면 이용과정 만족도(89.9점→90.0점)와 서비스 내용 만족도(87.8점→ 89.4점)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부터 장애인을 고용한 영세 사업체에도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2026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을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체만 지원했는데, 앞으로는 직원 1~4명을 둔 작은 가게나 사무실도 장애인을 고용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내 사업체의 76% 이상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제주도는 지원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유지를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치고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분기별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경우에는 상시근로자 수가 50인이 넘어도 신청할 수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함께 책임지는 새로운 주거복지 모델을 선보였다. 공공임대주택에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해‘집’과 ‘돌봄’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제주 첫 고령자복지주택이 24일 입주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아라 고령자복지주택’은 기존 제주아라LH아파트(영구임대 696세대) 단지 내에 유휴부지를 활용해 24세대를 증축한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으며,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 65세 이상 무주택 저소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971㎡ 규모로 주거와 복지기능을 층별로 나눠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3~6층(24세대)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으로, 한 층에 6세대가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는 ‘셰어형’ 구조다. 지하 1~2층은 노인복지시설로, 다목적실(지하 1층)·경로식당(1층)·경로당(2층)을 갖췄다. 전문 위탁기관이 운영하며,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통해 걷기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2시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도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1월 30일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민 참여단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추진 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도민 원탁회의(행사 평가 및 추진방안 토론 발표), 종합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걷기실천율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을 넘어섰으며, 전국 최하위 수준이던 비만율도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걷기 기부 캠페인’은 누적 90억 걸음을 달성하며 총 3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됐다. 걷기행사가 건강과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는 도민 약 11%에 해당하는 7만 6,0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