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엄모씨(39·인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해 9월 제주시 한림읍에서 유자망 어선 M호(49t) 선주 A씨(65)에게 8개월간 선원으로 일하겠다며 선불금 500만원을 받고 달아난 혐의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어선 S호 선주 B씨(…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한 중국 단타망 어선 Z호(120t)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4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Z호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130㎞(우리나…
서귀포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해 거리에서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조직폭력배 A씨(3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10분께 서귀포시내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다 택시 조수석 문을 발로 차고 이에 항의하는 택시기사를…
서귀포경찰서는 공원 벤치에 있는 남의 가방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연인 관계인 A씨(36)와 B씨(33·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일 낮 12시께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50대 여성이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벤치에 놓아둔 가방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
제주 탑동 앞바다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4일 이날 오전 7시쯤 제주시 탑동 앞바다에서 시신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시신을 수습한 제주해경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황모(30·여·제주시)씨로 파악했다. 시신에는 육안상 별다른 상처가 없었고, 부…
3일 오전 11시38분께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 계곡에서 관광객 이모씨(63)가 추락, 계곡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가족과 함께 계곡을 둘러보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멸종위기에 처하면서 국제보호종으로 지정된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에서 관광객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몸길이 약 90㎝, 둘레 50㎝, 무게 10㎏의 수컷으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음…
지난 1일 오후 2시33분께 제주시 영평동 제주중앙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강모씨(42)가 몰던 차량이 다가구주택 외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강씨를 비롯해 차량에 타고 있던 8명이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지난 25일 오후 7시40분께 제주시 일도1동의 한 여인숙에서 촛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건물 거주자 A씨(72·여)와 인접거물 주민 B씨(60)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여인숙 1층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4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서귀포경찰서는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사장에 세워진 고용주의 트럭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성산읍 공사장에서 임금 문제로 고용주와 다투다 현장에 세워진 1t 트럭을 운전해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2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마을 안 길에서 정모씨(47)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에 있던 돌 더미를 들이받고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돌더미를 들이받은 뒤 견인차량을 기다리기 위해 사고 현장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고, 그 사이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
24일 오전 11시7분께 제주시 도련1동의 한 감귤 과수원 파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파쇄기 1대와 감귤나무 2그루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오전 7시10분께 제주시 오라2동 오라교차로에서 1t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모씨(37)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고모씨(36)도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시내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범행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1일 편의점에서 여종업원을 둔기로 위협해 현금을 강탈한 혐의(특수강도)로 임모씨(63)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4시21분께 쇠파이프를 들고 서귀포시내 한 편…
서귀포경찰서는 20일 직장에서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직장 동료를 폭행하고 경찰서 정문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혐의(특수상해 등)로 A씨(5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45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한 주차장에서 몽둥이로 직장 동료였던 B씨(44)를 구타하고 A씨의 화물차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