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17일 오후 5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제주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제주시 체육분야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추진 사업 심의와 올해 진행되는 사업의 계획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프로 공무원이 명품 서귀포를 만든다 강용숙(서귀포시 총무과장) 첫인상으로 그 사람의 90%를 판단할 정도로 얼굴표정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접촉, 온라인 면접, 온라인 강의, 온라인 원격수업이나 재택근무 등 비대면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서귀포 시민들은 장기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표정없이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며 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명령등 코로나 방역지침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때 보다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명품행정이 필요하다. 공무원의 업무처리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청렴과 친절을 기본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지닌 프로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더 살피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명품행정을 펼쳐야 한다. 공무원이 하는 일은 혼자하는 일보다 함께 하는 것이 많고 밀레니얼 세대가 대거 진입하면서 기성세대와 신세대간 소통과 협력 또한 필요하다. 이러한 공직사회의 변화와 양방향 소통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시에서는 부서간 협업을 위한 계런티(팀(계)끼리 점심(런치)과 차(티)를 함께 하며 자유롭게 소통, 업무공유), 분야별 소통을 위한 소쿠리 토크(소(소
소멸시효에 대한 小考 세금은 국세와 지방세, 관세로 대별된다. 이중 지방세는 본인이 소유한 건물이나 자동차 등 보유세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세금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응익에 대한 대가가 아니고 거래를 통한 수익, 소유하고 있는 재산 등에 대해서 부담시킨 결과물이다. 이런 이유로 세금은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부과되어야 하고 급진적으로 조세체계를 바꾸면 조세저항에 부딪치기도 하며 납세자 입장에서는 난감하기도 한다. 법을 제정하고 개정하는 국회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한다. 모 일간지에서 “지방세 체납, 납세자만의 책임 아니다”라는 사설을 읽었다. “과세는 예외없이 모두에 공평하고 또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내야 한다는 신뢰를 도민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글쓴이가 결론을 내렸다. 이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지방세 체납은 어제 오늘일이 아닌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생활이 위축되고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이나 가계가 많았다. 이 경우 법인세와 같은 국세 등은 부과되지는 않지만 재산세, 자동차세와 같은 지방세 세목에는 어김없이 부과된다. 난감할 수 밖에
강정천을 지키는 사람들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강정천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강정천을 파괴하는 해군기지진입도로의 문제점에 질문하며 공사를 감시했고, 그 내용을 근거로 주민 생명 위협하는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공사중지가처분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원 강정 정수장의 물을 먹는 사람들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에서 본 강정천은 제주에서 두 번째 넓은 ‘상수원보호구역’입니다. ‘절대보전지역’이고, ‘문화재보호구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장설립제한구역’이고 ‘가축사육금지구역’입니다. 무엇보다 ‘지하수특별관리구역’입니다. 이런 곳에다 대형 도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강정천을 따라 일주도로로 확장 가능한 길이 있는데도 기어이 화산섬 제주의 상시하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강정천의 배를 가르고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서상 <평가항목과 환경요소와의 관계>를 보면, 15개 평가항목 중에서 <운영시 차량통행> 항목 단 하나만 빼고 모두 환경에 악영향이 있다고 나옵니다. <공사시 토사유출과 수질오염>이 악화된다고 나왔습니다. <수질오염>은 8개 항목에서 <악영향>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이 지
공무원의 존재 이유에 대하여 행정의 최일선인 동 주민센터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곳이라서 많은 주민과 만나게 된다. 때때로 주민들이 찾아와서 자신들의 불편 사항을 이야기하며 개선을 요구하기도 하고, 때로는 행정의 정책들이 공익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민들의 삶을 너무 제약한다는 불만의 소리도 듣게 된다. 그런 경우 보통은 시나 도의 관련 부서에 불편(건의) 사항을 전달하거나 소규모 예산으로 가능한 경우에는 직접 해소하기도 하는데, 제도적인 부분이 가장 어렵다. 제도라기보다는 시책 또는 부서에서 결정하는 행정행위라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행정적 여건이나 공익적 측면을 강조하며 볼 때 불가피한 사안이라서 시나 도에서 만들어낸 시책인데, 실제 현장에서는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기도 한다. 또, 어떤 시책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럴 때마다 공무원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한다. 흔히 공무원은 국민의 봉사자이며,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고 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이 말을 되새길 때마다 필자는 과연 그런 자세로 일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된다.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재직하셨던 한 선배님이 평소 강조하셨던 말씀
부산에서 제주항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50대 남성 승객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부산에서 제주로 입항하던 여객선 A호에서 승객 B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여객선 A호는 지난 10일 오후 7시 부산에서 출항해 11일 오전 6시께 제주항에 입항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남성이 무면허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5분께 서귀포시 대천동 서귀포시중앙도서관 인근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A씨(64)가 B씨(43)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10일 오후 2시4분께 제주시 이도2동 제주소방서 인근 사거리에서 김모씨(70)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 설치된 해가림막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청렴기고] 동화 속 ‘횡재’는 옳은 일인가? 정방동주민센터 강규희 잠잘 준비를 하며 6살 난 아들이 골라온 ‘도깨비와 개암’이라는 전래동화책을 읽었다. 착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산에 올랐다 개암 몇 알을 주었다. 소나기에 비를 피하러 빈집에 들어갔다. 곧 들어온 도깨비들이 벌이는 잔치를 엿보다 배고파져 개암 한 알을 꺼내 깨물었는데 ‘딱!’하는 소리에 지붕이 무너진다 착각한 도깨비들은 놀라 도망갔다. 도깨비가 두고 간 방망이를 주운 나무꾼은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욕심쟁이 나무꾼이 개암을 줍고 빈집에 들어갔다가 되려 도깨비들에게 들켜 혼쭐이 났다는 동화였다. 한창 재미나게 읽어주고 있는데, 아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엄마, 왜 방망이를 가지고 가? 경찰아저씨한테 혼나!”잠시 대답을 고민하는 사이 빨리 뒷이야기를 해달라 보채자 부랴부랴 마저 읽어주었다. 아들을 재우고 거실로 나와 앉아있는데 아들의 질문이 계속 생각이 났다. ‘분실물을 줍게 되면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는 말을 줄곧 듣고 자랐음에도 우리가 접하는 동화에서는 주인공이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도깨비가 두고 간 방망이를 가져가도 되는‘횡재’는 당연
윤명로, 익명의 땅 이건용 승리자 안진희, 도시인 고영우, 세기말의 어두움
상속취득세의 신고기한과 세율 천명은 거스를 수 없다 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불로장생을 꿈꾸며 살았던 진시황도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사실로 인해 죽음이라는 운명과 친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의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 순응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은 불가항력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사망으로 인해 권리의무관계가 재성립하게 되는데 반드시 알아야 될 것중의 하나인 상속취득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민법 제997조에 따르면 상속개시 시점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다. 상속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사망으로 인해 재산상 법률관계가 발생한다. 이때 상속을 받는 자는 상속을 포기하지 않는 한 상속재산에 관한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까지도 승계하게 된다. 상속포기하는 것은 별도로 하고 먼저 상속에 따른 납부해야 하는 취득세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상속을 받는 자에게 부과된다. 그러면 상속취득세를 납부하는 시기는 언제며 상속취득세율은 어떻게 되는지, 신고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먼저 상속취득세 납부시기를 알아보기로 하겠다. 상속취득세는 사망시점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