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생태공원, 벚꽃? 그 이상의 아름다움! 예래동장 강연실 한겨울의 동백꽃, 봄을 알리는 매화에 이어서 봄 햇살과 어우러져 만발한 벚꽃, 유채꽃, 그리고 이름 모를 들꽃들! 제주의 봄은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도 벚꽃 명소 예래마을도 마찬가지이다. 예래동 진입로에 들어서면 하늘을 덮을 듯 만개한 벚꽃이 예래생태공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근래 예래생태공원에는 벚꽃을 보러 오는 상춘객이 상당하다. 최근에는, 흔히들 말하는 벚꽃 인증샷‘핫플레이스’로 부각되면서 웨딩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예래생태공원의 진면목은 벚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예래생태공원! 사람 사는 마을 가운데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이런 생태가 보전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게다가 예래마을은 제주에서 물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아침 일찍 햇살이 물에 비친다는 조명물, 예래동에서 가장 큰 용천수로 마을 중심에 위치하여 물이 사철 줄거나 불지 않고 물맛이 좋아 예로부터 대왕물이라 불리는 대왕수, 그 옆의 작은 물길을 만들어내는 소왕수, 대왕수 다음이란 뜻의 차귀물, 마을 중간 지점의 언덕에서 나오는 돔뱅이물 등이 있어 제주 용천수의 보고(寶庫)라고
제주 해안가에서 어린 소라를 잡은 6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체장 미달(7㎝ 이하)의 어린 소라를 채집한 A씨(61)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제주시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1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가에서 체장 미달인 소라 39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차량 단독 사고가 발생해 3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께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한 도로에서 차량 단독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37·대전)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지난달 31일 오전 7시24분께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 앞 가두리 양식장에 계류 중인 어선 A호(19t)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A호 스크루에 물이 새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민간자율구조선박 등 4척을 동원해 이날 오후 6시54분께 A호를 추자도 조선소에 안착시켰다
성명서 “용산참사 희생자 탓이라는 오세훈, 즉각 사퇴하라”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31일 관훈클럽 토론에서 용산참사를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의 인면수심에 치가 떨리고 분노를 멈출 수 없다. 용산참사는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공권력 앞에 6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철거로 쫓겨난 상가세입자와 철거민들이 살고자 올랐던 망루에서 주검이 되어 내려온 비극적인 사건이다. 농성시작 25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었고. 1차 진압에 이어 무리한 2차 진압을 강행하여 결국 사람이 죽었다. ‘속도가 곧 돈’인 재개발 사업에서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명은 아랑곳하지 않았던 비극적 참사이다. 오세훈 후보는 당시 재개발 인허가를 총괄했던 서울시장이었다.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기는커녕 시민의 아픔에 또다시 상처를 주고 희생자를 모욕하고 있다. 여전히 생존권을 위한 사회적 약자의 싸움에 ‘불법’이란 꼬리표를 붙이고 폭력을 옹호하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또한 본인이 시장이 되면 ‘일주일 내에, 한달 내에’ 재건축ㆍ재개발을 추진 하겠다고 한다. 행정절차도 건너뛰고 속전속결로 밀어붙
마을활력화를 위하여 열정을 다하는 마을주민들을 위하여!!!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장 정현부) 최근 20~39세의 청년인구의 감소와 65세이상 인구의 증가로 서귀포 17개 읍면동 중 10개 읍면동에서 인구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인구소멸위험지수란 20~39세 여성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20~39세 여성인구가 적을수록 인구소멸위험지수가 낮아지게 되어 청년인구의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로 인구소멸 위험이 높게 나타나게 된다. 더욱이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이상 인구비율이 2020년 15.7%에서 2030년 25%로 증가하는 등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인구소멸위험지수는 갈수록 낮아질 것으로 전망 되어 진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비하여 각 마을에서는 이장님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이 체험⋅소득, 문화⋅복지, 생태⋅환경 등 마을 고유의 가치 발굴을 통한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마을활력과)에서도 이러한 부분의 효과를 높여나가기 위하여 마을만들기에 대한 정책 자문과 마을에 대한 직접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마을만들기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매력있는 마을만
소통협력센터에서 여러분의 시도를 응원합니다 제주시 자치행정과 양정인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다. 생활 속 작은 불편에서부터 시민 다수가 공감하는 지역의 현안과 이슈도 있다. 하지만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라 하더라도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 정의하기도 쉽지 않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시도는 더욱 막막하게 마련이다.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는 공모를 통하여 시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생활실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탐구하는‘제주생활탐구’를 통하여 도내 개인, 소모임, 단체, 법인 등으로 이루어진 33개 팀이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사업에 참여했다. 4.3 역사유적지 안내판 조사, 발달장애 아동의 건강한 돌봄프로그램 시도, 장애아동 부모의 쉼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제주 추가배송료 문제의 공론화, 야외에서 놀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올해는 지역 문제 해결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제주생활실험’ 사업도 새로이 시작하고 있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나 법인 등에서 많은 관
지난 25일 오후 5시4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119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집주인 A씨(72)가 물건을 꺼내기 위해 주택 안으로 들어갔다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주택 30.08㎡와 간이창고 일부가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98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