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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112에 3200번 넘게 전화한 50대 남성 구속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약 5개월간 112에 3200번 넘게 전화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A씨(56)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112로 1434회 전화를 걸어 신고 접수 중인 경찰관을 상대로 “나 잡아가면 1계급 특진이다”, “너 입 닫아 XXX” 등 94회 걸쳐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다.

A씨는 경찰의 수차례 경고와 중지 요청에도 지난달 5일부터 5월 25일까지 추가로 1801회에 걸쳐 112로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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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일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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