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 축하꾸러미를 드립니다. 대륜동주민센터 기미경 최근 지역의 어느 언론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43개 읍면동 중에서 60%가 넘는 27개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지난 9월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인구동향조사 분석결과 작년 제주지역 자연증가 수(출생아-사망자)는 37명에 불과해 통계공개 이후 역대 최저를 나타냈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360명이 자연 증가했지만, 서귀포시 323명이나 자연 감소했다. 서귀포시는 17개 읍면동 중 12개 읍면동이 자연 감소했고, 자연 증가지역은 5개 동인데, 가장 많이 자연 증가한 지역은 대륜동과 대천동으로 각 51명이다. 특히, 올해의 자연 감소세는 더욱더 심화될 우려가 높다. 작년부터 거의 2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영향으로 결혼 건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출산과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2021 행복한 동행 축하꾸러미 제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륜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와 출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새 출발을 지역사회가 함께 격려하고 대륜동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고취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6일(금)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에 참석해 삼도2동 입주작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월 26일~27일 양일간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는 삼도2동이 보유한 역사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는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착한신고 중앙동장 김용철 지난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었다.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이 날의 취지가 무색하게 바로 다음날 세 살배기 아이가 온 몸에 멍이든 채 사망했다. 보건복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43명의 아이가 아동학대로 목숨을 잃었다. 아동학대로 인정된 사례는 무려 3만905건이나 된다. 이 중 82.1%인 2만5,380건이 가정 내 부모에 의한 학대로 밝혀졌다. 다시 떠올리기 힘들만큼 잔인했던 정인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과 인프라가 마련되고 있다. 올해 1월, 부모의 자녀 체벌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오인돼 왔던 민법 제915조 친권자의 징계권 조항이 63년 만에 폐지되었고, 3월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한 즉시분리제도가 도입되었다. 이 밖에도 각 시군구에서는 아동보호전담팀을 꾸려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분리된 아동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중앙동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중앙동에 거주하는 만0세~7세 아동 전 가구에 대해 지역 자생단체와 함
청렴(淸廉)과 정(情)에 대한 단상(斷想)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 김용국 공직생활을 이어오면서 많은 이들이 ‘청렴’을 강조하는 것을 보아왔다. 청렴이 추구하는 가치에는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가끔, 그 의미를 되새겨보곤 한다. 공직자에게 당연시되는 가치 청렴. 너무 말만 화려하지 않느냐하는 면이 있고, 겉으로 보여주기 위한 허례허식은 아닌지, 우리는 ‘청렴’이라는 의미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청렴’의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로 정의내리고 있듯이 때로는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공직자의 청렴은 개인의 공직윤리를 넘어서 국가의 경쟁력을 경정하는 척도가 되었으며, 이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고 순위의 성적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2021년 청렴, 반부패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원하고 바라는 청렴, 하지만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이 있으니 ‘정(情)’이다. 한국인, 특히 우리 제주도민은 정이 많기로 유명하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예래생태마을 이어라~ 예래동장 강연실 25년 전, 심한 가뭄으로 전국이 비상일 때 예래동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 당시 예래동에서는 대왕수천, 논짓물, 생수천 등에 양수기를 설치하고, 농민들을 위하여 주말, 밤낮없이 농업용수를 지원하였다. 애가 타 힘들어하는 주민들과 좁은 농로에 길게 늘어선 경운기, 트럭들. 지금까지 나의 뇌리에 남아있는 모습들이다. 아름다움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25년이 흘러 예래동으로 돌아왔다. 논밭의 가뭄 해갈을 위해 모든 걸 내주었던 곳이 지금은 보고 듣고 느끼는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특히 올레 8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예래생태공원은 생태마을을 아주 잘 보여준다. 공원 산책길을 따라 조명물, 대왕수천, 차귀물이 사계절 변함없이 흘러 논짓물까지 다다르면 넓은 바다와 마주하게 된다. 논짓물 동쪽으로는 갯깍주상절리, 중문색달해수욕장, 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멋진 해안선, 하예포구 서쪽으로는 형제섬과 마라도, 그 뒤로 붉은 하늘을 연출하는 해넘이, 또 다른 보석 색달 생수천 문화공원 등등. 글로 표현이 어려운 장관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멋진 풍광을 보면 좋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차고지증명제가 전 차종으로 확대됩니다. 서귀포시 천지동장 허종헌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다 보면 차고지증명제를 신청하거나 문의하기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 차고지증명제는 자신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즉 개인에게 할당된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야 차량을 구매, 등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차량이 실생활의 필수가 되면서 주차장의 부족으로 골목, 인도를 비롯한 곳곳에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사고와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급격히 늘어나는 차량의 수요에 따라 1993년, 1995년, 1997년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차고지 증명제를 도입할 것을 검토하였으나 생계수단으로서의 저소득층의 자동차 보유를 원천적으로 제한하게 된다는 비난과 우려에 따라 도입을 보류하였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제도를 도입하여 2007년 제주시 동지역의 대형차량에 한해서만 처음 적용하였다. 2017년 제주시 동지역 중형차량 이상, 2019년 도내 전지역 중형차량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였으며 2022년 1월 1일부터는 소형·경차까지 전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차고지증명 대상 차량은 제도 시행일 이후 등록한
반복되는 아동학대! 여러분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합니다. - 아동학대예방의날(11.19) 기념 기고문 - 2000년 개정 아동복지법을 근거로 전국에 17개소의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운영되어온 이래 21년 동안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에서도 학대 피해아동의 발견·보호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 그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2014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을 통한 피해아동을 위한 응급(임시)조치와 보호명령, 학대행위자에 대한 고소·고발 시행, 신고전화 112로 통합 등 이전에 비해 많은 변화와 진전을 이루어 왔다. 특히, 작년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기초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수행키로 하는 등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국가책무가 더욱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고 환영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생한 여러 아동학대 사건을 마주하며 참담하고 깊은 자괴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될 때마다 수많은 논쟁 끝에 각종 정책 마련과 제도개선이 이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마련되지 못한 체 참혹한 비극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는 안
서귀포에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하나 더 생깁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올해 3.30일부터 아동학대 의심 시 바로‘즉각분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년 이내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거나 재학대 우려가 강해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 지자체의 보호조치 결정이 있을 때까지 피해 아동을 분리하여 쉼터나 위탁가정에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조치가 즉각분리제도다. 이 제도를 원활하게 수행하려면 지자체는 일시 쉼터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남녀 쉼터를 각각 운영해야 하는데 그동안 여아 쉼터만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피해 아동이 더 힘들었음을 알기에 지난 2년간 남아 쉼터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근 내년 국비 지원이 결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정말 감사한 일이다.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와 응급조치를 위해 서둘러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아동에게 물리적 폭력을 가하는 신체학대뿐만 아니라 모욕감을 주는 언어나 무시하는 행위 등 정서학대, 성 학대, 출생신고를 하지 않거나 의료나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것,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는 방임... 이 모두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아동학대 신고접수 상황을 살펴보면 가해자 대부분이 부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