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13일(목) 11시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사이클 관련 다양한 기관·단체와 향후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앞으로 제주형 업사이클 기반시설로서 거듭나기 위한 역할과 방향 등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병삼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간담회를 통해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가 추구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신 여러 좋은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편리함과 이익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관광, 친절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 강진화 주무관 제주관광객이 ‘천만명’을 회복했다. 하루에 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다. ‘누적 관광객 최단기 700만명 돌파’가 언론사 제목을 장식한지 얼마되지 않아 내국인만으로 최단기 1000만명을 돌파하기에 이른 것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내 앞길을 막아서는 자동차는 거짓조금 보태 열에 여덟이 렌터카인 것 같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딜가나 관광객으로 바글거린다. 이런 풍경이 반갑다. 다시 제주는 시끄럽다. 요란하다. 제주의 활기가 되살아나 춤을 추는 것 같다.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드디어 국내여행 선호 1위 관광지 명성을 회복했다. 사실 제주는 코로나19 수혜를 받았다고 한다. 해외로의 여행길이 막혀 대체지로 내국인 여행객들이 제주를 찾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양적 관광은 그 수요를 유지한 듯 했지만 코로나19는 제주관광에 많은 생채기를 냈다. 관광시장은 양극화 되었고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일자리를 잃었으며 급격한 관광트렌드 변화에 미처 대응하지 못한 관광사업체들은 스러져갔다. 그러니, 지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한다. 일본, 대만, 홍콩 등 여행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해외관광이 재개되고 있다. 지금 찾아오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일 오후 제주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를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와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일배움터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업훈련 및 직업적응을 통해 사회참여 및 자립을 준비하는 직업재활시설로써 근로장애인 등 46명이 원예사업, 장애인바리스타카페, 커피로스팅사업, 사회적농업 꽃농장, 지역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최저임금 보전을 위해 2019년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개소에 근로장애인 인건비를 지원하여 장애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주민자치 위원이 되기 위한 필수과정 - 주민자치 교육 이수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래, 지역의 문제와 현안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와 자기 결정권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의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마련된 대표적인 제도가 주민자치 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주민자치 위원회 제도는 시행 후 20년이 지났다. 주민자치 위원회가 주민의 자기 결정권이나 직접 참여에 대하여 제대로 작동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주민자치 위원회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 왔고, 이를 통하여 주민들의 의사가 행정에 반영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최근에는 정부에서 주민자치 위원회의 약점을 보강하기 위하여 주민자치회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와 자기 결정권의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에서도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 개선과제에 주민자치회를 포함하고 현재 국회에 법 개정안이 요구만 되어 있는 상황으로 2023년~2024년 주민자치 위원회는 현행 제도에서 주민자치 위원회를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7일 `제1회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하여 대회의 탄생을 축하하고 참석한 선수들을격려하였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소통하며 경쟁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론볼, 탁구 등 8개 종목이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비장애인 간의이해는 물론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 서로가 벗이 되어주는 제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6.25 참전유공자 故 박춘복 참전용사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였다. 고인은 전쟁 당시 6사단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고, 그 공로로 무성화랑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시장은“올해 제주시에서 5명의 유가족분들게 6.25 무성 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유공자와 유족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비한 ‘하논’과 서홍동의 ‘하논 자연생태학습’ - 서홍동주민센터 김나래 “아니, 제주도에 논이 있다고? 진짜야?” 서홍동에 논이 있다고 말하면, 열에 아홉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 되묻기 바쁘다. 제주도는 화산(火山)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라 현무암(玄武巖)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땅에 물이 오래 고이지 않고 지하로 스며든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제주도에서 논농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자연스레 호기심이 발동한다. ‘어떻게 현무암 지대에 논이 존재하고 있는 걸까?’ 보통 일반적인 육지의 논은 인위적으로 물을 공급해야 농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제주도의 ‘하논’은 수생분화구를 통해 자연적으로 용천수(涌泉水)가 샘솟고 있어 논농사가 가능하다. 그래서 제주에서 유일하게 논농사를 하는 곳이 바로 이곳 ‘하논’이다. 서홍동과 대륜동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하논’은 ‘넓은 논’이라는 뜻을 지닌 한반도 최대의 마르형(Maar type) 분화구다. ‘하논 분화구’는 약 5만 년 동안의 기후, 지질, 식생 등의 중요한 환경 정보가 담겨있어 생태학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은 지역이며, 희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선진 장사시설인 자연장 조성 중인 용강별숲공원(동부공설묘지)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점검 등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근무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3일 10시 삼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43회 삼양동민 단합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동민들을 격려하고, 이날 행사를 준비한 삼양동 연합청년회 부기정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서 모처럼 주민들이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