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건강한 더 행복한 서귀포시를 꿈꾸며 서귀포시장 이종우 “시장님 덕분에 요즘 운동햄수다!” TV 공익광고로 나오는 서귀포시 건강 캠페인송 체조 영상에서 ‘운동하자’는 나를 본 시민들에게서 요즘 종종 듣는 말이다.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의 비만율, 걷기실천율, 고위험음주율 등의 건강지표는 수년째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서귀포시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정목표를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로 정하여 올해부터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는 매년 ‘비만율 1% 낮추기’를 목표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 ‘시민맞춤 건강관리’, ‘건강한 환경 조성’ 등 크게 3가지로 추진되고 있다. 먼저, 시민들이 직접 투표로 5개 분야(신체활동, 영양·식생활, 절주, 정신, 감염병) 건강생활 실천수칙을 선정하고 건강 캠페인송과 체조 영상을 제작하여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두 번째로 모바일 헬스케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건강증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생애주기별·생활터별 시민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 리더, 주민자치위원 예래동주민센터 김명숙 주민자치란 사전적 의미로 ‘지방행정을 주민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으로 처리하는 일’이라고 한다. 즉,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또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민주주의 실현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 주민자치위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해당 관할구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으로 최근 2년 이내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학교 교육과정(4시간)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자치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제15조에 따라 구성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소속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2023 ~ 2024년 2년 동안 주민들을 대표하여 자치센터의 시설 등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의 문화복지 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 지역공동체 형성에 관한 사항, 기타 자치센터의 운영에 관해 필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유창수)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15개 보건진료소의 소장들을 대상으로“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보건진료소장들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초기 대응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내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14일(월), 제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장 한울누리공원 및 용강 별 숲 공원을 방문해 현장 근무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연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먼저 베푸는 친절> 남원읍사무소 실무수습 이소영 주민과 소통하며 업무를 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공무원은 많은 민원인을 접하게 된다. 민원인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지 않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그들에게 친절을 베푼다면 갈등이 감소할 수 있고 친절은 말투와 표정에서 시작한다. 좀 더 곡선적인 말투와 미소로 그들을 대한다면 민원인과의 대화가 원활해질 것이다. 물론 갑자기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생각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상대방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해되는 부분을 바탕으로 상황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태도가 좀 더 온화해질 수 있고 그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것이다. 말투와 표정 같은 비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전달도 친절한 태도에 포함될 수 있다. 담당업무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민원인에게 전달해주기, 민원인에게 내가 말한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었는지 재차 확인하는 것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친절한 태도 중 하나이다. 맡은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민원인의
칠선녀 축제, 내년을 기약하며 중문동장 고택수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는 晩秋! 더불어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칠선녀 축제가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되었다. 중문동은 3단 폭포로 이루어진 천제연과 조물주께서 바위를 깎아 놓은 주상절리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사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중 천제연은 천지연, 정방폭포와 함께 제주3대 폭포 중 하나로 희귀한 식물과 아름다운 바위들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천제연의 이름의 뜻은 옥황상제(천제)의 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옥황상제의 못이기 때문에 이 천제연에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의 설화가 있다. 물 맑기로 유명한 천제연은 밤이 되면 몰래 칠선녀들이 별빛 영롱한 방, 자주빛 구름을 타고 옥피리를 불면서 내려 왔다고 한다. 또한 칠선녀들이 이 곳 천제연에서 즐겁게 목욕을 하며 재미있게 놀고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는 설화가 있다. 여기에서 칠선녀는 옥황상제를 보좌하며 물, 불, 바람, 이성, 사랑, 지식, 땅을 각자 관장하는 선녀들이라고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열리는 칠선녀 축제가 시작 하기도 전에 이태원 사고로 인해 취소, 연기,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