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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필수 요소, 밝은 미소 . 서귀포 교통행정과 김미경

친절의 필수 요소, 밝은 미소

 

서귀포 교통행정과 김미경 주무관

 

 

면접을 준비할 당시, 현장답사 목적으로 서귀포 시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친절과 청렴의 자세로 모시겠다라는 문구였다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이 친절과 청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 기관에 업무차 방문했을 때 미소를 지은 채로 민원을 응대하고 계시는 분을 보았다.


밝은 얼굴로 민원의 말을 경청하면서 민원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주고 계셨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내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경험은 나의 행동도 민원에게 긍정정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는 계기가 되었다.

 

밝은 표정은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어떠한 표식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누그러뜨려 진정한 소통으로 이끌고 문제를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다.


민원인의 요구를 다 받아들일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공직사회에서 말하는 친절이고 공무원의 의무일 것이다


민원인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공무원이라는 것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알고 밝은 모습으로 서로를 대한다면 더더욱 친절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직 공무원이 되어 친절의 무게를 더욱 느끼고 있는 만큼 친절에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무원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민원인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공무원이라는 것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알고 밝은 모습으로 서로를 대한다면 더더욱 친절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는 훗날에 각종 민원에 지쳐있을 때, 공직사회에 발을 들인 지 갓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작성한 이 기고를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친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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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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