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를 묻자 남원읍 주무관 오주희 현대사회에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 그 중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사회적 관계의 단절과 지지체계가 미약한 1인 가구의 증가 비율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나는 1인 가구 고독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고독사란 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고독사의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하다. 요즘엔 과거와 달리 바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특히 대도시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물리적으로는 가까운 곳에 살지만, 감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 멀어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심화 되고 있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서비스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취약계층 1인가구 건강음료 안부확인 지원 사업’이 있다. ‘취약계층 1인가구 건강음료 안부확인 지원사업’은 혼자 생활하며 안부·안전 확인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건강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 하는 사업이다. 주 3회 음료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나 변동사항이 발생
모바일 주민등록증 지금 신청하세요 ! 서귀포시 남원읍 주무관 양제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란 휴대전화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된 주민등록증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3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전국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제주도는 2월 14일부터 발급 시행되었다. 순차적으로 시행 중인 지금은 주소지에서만 발급이 가능하지만, 전국으로 확대되는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 상관없이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법은 ‘QR코드’또는‘IC주민등록증’2가지가 있다. OR코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회용 OR코드를 촬영하여 발급받는 방법이며 IC주민등록증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간편한 신원확인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갑 없이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받으세요~ 서귀포시 예래동 주무관 장보연 은행이나 관공서에 방문했는데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 아무것도 못하고 되돌아갔던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만들면 이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여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한다. 그 후 주민센터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촬영하고 본인인증을 하면 발급이 완료가 된다. 주민센터에서 발급하지 않고 직접 발급받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IC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을 수령하고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한다. 그 후 IC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 뒷면에 태그 하여 본인인증을 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IC 주민등록증은 제주를 포함하여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남, 전북, 경남
공공기관에서 얻은 값진 사회 경험 - 2025년 서귀포시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를 마치며 - 서귀포시 서홍동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오유미 학기 중엔 육지에서 학교생활을 한 후 방학을 맞이해 내려온 본가(제주 서귀포시)에서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던 차에 2025 대학생·청년 동계 아르바이트 공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학기부터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인지라 진로 고민이 많았고 확실한 진로 방향을 정하지 못해 여러모로 불안하고 고민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만큼은 단순 휴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험을 쌓으며 알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사실 성인이 된 이후 매번 방학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지원을 하였지만, 높은 경쟁률 때문에 번번이 탈락하였는데, 이번엔 운이 좋게도 1순위로 신청했던 서홍동 주민센터로 선발되어 근무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는 처음이고 낯선 환경에서의 새로운 일을 조금 걱정했지만, 나도 뭔가 할 일이 생겼고 방학을 유의미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방학 동안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생각했지만, 4주간의 근무를 통해 다양한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도의회 의장 메시지 존경하는 제주도민과 국민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정부는 제주특별법에 근거를 마련하고, 2005년 1월 27일 제주를‘세계평화의 섬’으로 선포했습니다. 제주가 과거 냉전의 아픈 역사를 극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정착시키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세계 평화의 섬으로 선언한 지 어느덧 스무 해가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평화의 여정을 함께 도와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과 국민 여러분!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대통령 탄핵정국이라는 무겁고 엄중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평화’의 의미와 제주 세계평화의 섬의 미래에 대해 다시금 숙고하게 됩니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 이후 제주도가 중심이 되고 정부 부처가 함께 참여한 1단계 17대 평화실천사업은 4·3 관련 사업과 제주포럼 정례화 등 일부 사업의 경우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여 성과도 있었지만, 절반의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