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제주시교육장이 1일 오전9시30분 제주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김 교육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지향과 현장지원 중심이 교육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밖에 정체성을 살린 특색 있는 지역교육 전개와 유·초·중등 간의 균형과 조화로움을 기조로 찾아가는 지원 행정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민주노총 한국공항공사노조 제주지부는 1일 오후12시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 직원주차장에서 '공항매각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공항 선진화 방안을 강하게 질타했다.이날 행사에는 공항공사 노조원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진보신당 제주추진위원회 등 도내 노동계 대표자들이 참석해 공항 민영화 저지 의지를 불태웠다.결의대회는 노동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대회사, 연대사, 투쟁결의문 낭독, 투쟁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경택 이사장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정기국회 국토해양부 업무보고 배석과 국토해양위원회 JDC 업무보고를 위해 1일 상경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구성지 부의장은 1일 동문로터리 해병혼탑에서 열린 제8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교육청은 8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한화리조트에서 행복+사랑충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부모, 조손 가족 등 15가정 70여명이 참석했다.캠프에서는 우리 가족 성격 알기, 부모-자녀 간 대화기술, 가족심리치료, 가족 미니올림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지난 29일 성읍민속마을에서 면단위 자생단체장, 성읍민속마을 주민 및 상가번영회원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친절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성읍민속마을 1.5km 구간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따.성읍민속마을은 그동안 관광객들로부터 부정적인 이미지를 일소하기 위해 지난 5월14일 ‘자율관광혁신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29일 제주지방경찰청 해안경비단을 방문해 복무 중인 생계가 곤란한 사병 15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설명회를 실시했다.제주지방병무청은 올해부터 따뜻한 사회구현의 일환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복무 및 공익근무 복무자 등에게 병역감면 처리기준, 민원서류 작성방법 등을 설명함으로써 입영 전에 병역감면제도를 잘 알지 못하고 입영한 사병들에게 병역감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제주지방병무청장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시행으로 군지휘 부담경감 차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역감면 제도에 대한 홍보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직 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정회(회장 이재현) 회원 30여명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탐방하고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 문두길, 박용봉 교수가 정든 캠퍼스 교단을 떠난다.이와 관련, 제주대는 29일 오전11시 법정대학 중강당에서 고충석 총장과 처장 및 동료교수와 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연다.서울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문두길 교수는 지난 1973년부터 제주대에서 조교생활을 시작, 전임강사와 부교수 등을 거쳐 교수로 재직했다.35년간 ‘작물생리’와 ‘감귤 재배방법 개선’ 등 감귤분야의 연구 활동과 후학들을 위한 배움의 길을 여는데 한 평생을 보냈다.학회활동에서 전념해 ‘한국원예학회’와 ‘미국광생물학회’, ‘국제감귤학회’에 참여하고, 제주도 농정심의회 위원과 제주농업시험장 겸임농업연구관, 농협 제주지역본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이밖에 아열대농업연구소장과 학생처장, 기획연구실장, 대학원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수행하면서 제주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용봉 교수(66)는 서울대 농학박사를 취득하고 1976년부터 시간강사로 제주대와 인연을 맺었다.특히 채소원예학 분야에서 관심이 많아, 1994년 미국농무성연구소에서 채소에 대한 Genemapping에 관한 연구에 참여 하고 ‘Cover crops를 이용한 친환경적 난지농업기술개발
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는 지난 26일 서귀포시 연합청년회,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서귀포시 시민안전 봉사자 협의회, 전국주부교실 중앙회 서귀포시협의회 등에서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랑서귀포시시민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안전사랑서귀포시시민연대는 WHO공인 제주안전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시민들 스스로가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2010년까지 전시민의 20%를, 2020년까지 전 시민의 70%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4개 단체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시민연대 출범 경과보고로 안전기원 풍선 날리기 등을 개최한 후 아케이드상가와 동명백화점 일대 등에서 안전실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 소속 제과제빵동아리(회장 현숙자)는 지난 27일 지역 여성들을 초청해 찹쌀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현숙자 회장은 "엄마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각 가정의 건강한 먹거리를 유도함은 물론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습득된 기술 활용의 장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행사였다"며 "앞으로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경제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과제빵동아리 10여명의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사랑의 빵 나누기' 및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회 의원연구단체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의 공동대표인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이 오는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일본의 우경화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도문제 해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와다 하루끼 도쿄대 명예교수가 ‘독도(獨島)=다케시마(竹島)문제 -- 해결의 시기’를 주제로 ‘식민지지배에 대한 반성의 표현으로 일본은 독도를 한국령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하종문 한신대 교수는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파문의 본질과 해결의 전망’이란 주제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강창일 의원은 “실용외교라는 미명 하에 과거문제, 역사문제, 영토문제를 등한시하는 것이 가져올 폐해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와 국익에 부합하는 건설적이며 창조적인 논의가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27일 병원 3층 강당에서 GROW E&C 대표이자 서울대병원 CS고문인 최정윤 대표의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방향 CEM' 강연을 개최했다.최 대표는 이 날 “제주대병원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듯 고객중심으로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바뀔 때에 새병원에 걸 맞는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고객의 전반적인 경험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가 매우 중요하며, 고객들은 불편한 건 참아도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건 참지 못하므로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대접받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27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정보의 원활한 이용 및 개인정보침해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 행정정보공동이용 개요 △ 시스템 소개 △ 시스템 주요 기능 △ 개인정보보호 체계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운영지원과장은 현대사회에서 개인정보는 매우 중요하므로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확실한 체계정립 및 의식을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부영삼) 소속 제주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제주시 소재 해군호텔에서 제주시 지역 학교에서 활동 중인 50여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8월26일부터 8월27까지 제주시 소재 해군호텔에서 ‘감수성 훈련을 통한 상담자의 내적 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상담심리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로 알려진 한국기업컨설팅 대표 유동수 교수를 초빙해 ‘감수성 훈련을 통한 상담자의 내적 성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카운슬링의 기초역량과 카운슬링 스킬, 상담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