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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서비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9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사회복지기관·단체에 1억 2천만원 상당의 승합차량 8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지원 사업은 2007년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1만여명의 노인과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여성, 장애아동,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방문서비스와 상담, 정서지원, 가정폭력피해 여성 및 외국인 노동자 응급구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동휴 회장은 “이번 차량지원까지 포함하여 총 50여대가 제주 전지역에 재가복지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들의 귀중한 성금은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차량 지원을 받은 기관에서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는 든든한 두 발이 생겼다"면서 "이웃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행복 서비스를 위해 바람처럼 빠르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금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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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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