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1.8℃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8.5℃
  • 맑음제주 13.1℃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고태민 위원장, “의회 운영, 교섭단체 중심으로 전환해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전반적인 운영 과정이 지나치게 의장과 상임위원장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7()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민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 갑)의회 운영의 프레임 전환을 주제로 질의에 나섰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민 위원장은, “20233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교섭단체가 지방의회에서 법적 지위를 확보하였으나, 제주도의회의 경우 기존 의회 운영 과정이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뤄져 정당 정치의 제도적 근거가 미약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와 서울특별시의회의 경우, 각각 국회법과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를 통해 상임위원은 교섭단체 소속의원 수의 비율에 의하여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요청으로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제주도의회는 상임위원과 특별위원회 위원은 도의회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교섭단체 대표의 권한이 조례에 명시되어 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5명에 대한 선임도 6개 상임위원회별 2명씩 12, 의장 추천 3명으로 이뤄져 교섭단체 대표의 권한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밝히면서, “국회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의회 역시 의회 운영이 교섭단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장과 상임위원장 중심에서 정당 정치 중심으로 의회 운영의 프레임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