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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국. 장애인 체전 1년 앞으로

정무부지사 주재로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

제주특별자치도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성공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집행부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 하에 도 실국장 및 행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종합상황실, 경기장안내부, 안전의료부, 교통수송부, 홍보지원부, 문화관광지원부 등 118개 집행부별 준비상황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 지원체계와 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교통망 및 셔틀버스 운영계획 공식 누리집 운영 체전 기간 지역 축제·문화행사 및 관광 프로그램 연계 특산품 전시·판매·홍보관 운영 및 해양관광 프로그램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범도민지원위원회 등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도민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단 모집을 병행해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합 체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제주에서는 도내 최초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12년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이 연이어 열린다

 

제주도는 이번 체전을 제주의 문화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체전, 관광산업과 연관산업 경제효과를 만들어내는 경제체전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분야에서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입장권·메달 로봇 성화봉송 디지털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제주의 미래 비전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 체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의 비전을 선보이는 양대체전에서 분야별 실질적인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도, 교육청, 체육회, 행정시, 경찰청이 참여하는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개·보수와 장애인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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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수능 특별 교통·안전 관리 및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도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등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의해 도내 5개 시험장(제주여고, 중앙여고, 영주고, 서귀여고, 삼성여고) 일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자치경찰 30명과 주민자치경찰대 50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수험생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순찰차 4대를 활용한 수험생 긴급 이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2개소에 태워주기 장소를 지정해 늦은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 시험 종료 후에는 제주시청 학사로․고마로․칠성로와 서귀포시 중정로․대정읍 등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자치경찰 47명과 주민자치경찰대 30명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와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펼친다. 자치경찰단은 부서별 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야간 시간대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안전경찰관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과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수사과는 10일부터 21일까지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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