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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원도심에 휘날리는 감동의 태극기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 8·15 광복 80주년 경축 기념 사전행사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 810일 이중섭거리에서 개최된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 뮤지컬단 `곱을'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고, 관객들도 태극기를 함께 흔드는 퍼포먼스를 진행, 이중섭거리가 태극기의 물결로 가득 찼다.


3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공연에 동참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기도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외국인은 눈물을 흘리며 `한국의 문화를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아주 감동스러웠다'며 연신 박수도 치고, 태극기 흔들기 퍼포먼스에도 적극 참여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명성황후(8.14.), 서부도서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역사 토론 프로그램(8.15.), 새연교 주말공연(8.15.), 원도심 문화페스티벌(8.15.), 지물 물놀이장에서 개최되는 `한 여름밤의 미니콘서트'(8.15.)에서도 태극기 나눔과 부대행사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광복의 역사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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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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