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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현장점검

서귀포시에서는 연말 공익직불금 지급에 앞서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투명성 향상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9월말까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현장점검은 올해 초 신청한 20,322농가 중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485명을 고위험군으로 추출하여 중점 점검하며, 신청서류·입증자료 확인 등 서류조사는 물론 신청 농지에 대한 자체 현장조사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실경작 여부와 부정한 농지분할 등의 조사를 위하여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부정하게 신청·등록이 확인된 경우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기본형직불금은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금번 공익직불제 현장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여 공익직불제 본취지인 공익기능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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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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