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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여름 축제

서귀포시는 오는 725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제주도 대표 산림치유·휴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여름 각 5일씩, 10일간 열려 참가자들에게 깊은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봄 행사에는 도민 및 관광객 약 2,500명이 참여해 숲과 호흡이 하나 되는 경험을 나눴으며, 행사 기간 6월 입장객 수는 전년 대비 평균 24.2% 증가, 지역 소득은 39.5% 상승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여름 축제는 서귀포치유의숲에서 단 한 번 열리는 여름밤 숲속 12캠프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캠프는 심신의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 장인의 시연과 전시를 통해 제주 고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삶을 담아내는 구덕 장인의 이야기’, 인문학 강의 이디꼬장 오젠허난 폭삭 속앗수다’, 청년 치유 프로그램 아보하등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행사도 다채롭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곤충 탐험 상상숲’, 탄소중립 교육 탄낭 in out’, 오리엔티어링 건강숲’, 트리클라이밍 모험숲이 마련되며,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대상의 숲체험 숲에서 바다를 품다’,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숲속키즈카페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또는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통해 산림복지 콘텐츠를 강화하고, 웰니스 관광 수요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웰니스 산림휴양·치유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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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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