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시, 폭염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본격 가동

제주시가 여름철 극심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에 나선다.

 

작년 제주 지역에는 1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5%가 증가한 수치로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64일부터 829일까지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더위쉼터 364개소에 대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이용객 애로사항 청취 등 시설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폭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2천만 원을 투입하여 그늘막 신규 10개소와, 연동 신대로 일원에 쿨링포그 약 320m 구간을 신규 설치하는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무더위쉼터에 생수 등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염 피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충북 소방본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