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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도서관, 재일제주인에 대한 인문학 여정‘지혜학교’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72일부터 917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조천읍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일제주인의 정체성과 정신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심화 강좌로 기획됐다.


인문학으로 만나는 또 다른 우리, 재일제주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난 세월 일본으로 건너가 다양한 삶을 살아온 재일제주인의 역사를 탐구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와 한국 사회의 역사적 맥락과 정체성을 함께 성찰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일본 홋카이도대학 연구원과 재일제주인센터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한 김대양 교수를 초빙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재일제주인은 그들은 누구인가, 공유되지 않은 기억, 마을 비석에 새긴 사랑, 일본에서 듣는 숨비소리, 영화로 읽는 재일제주인 등이며,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 간의 토론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짓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16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성인 23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제주인의 뿌리와 정체성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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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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