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프로그램 참여자 25명을 6월 5일(목)부터 모집한다.
‘지혜학교’는 대학 교양과정 수준의 인문학 강좌로, 일상 속 삶의 지혜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창의융합교육원 강사인 서안나 시인을 초빙하여 ‘한 줄의 지혜, 한 권의 인생: 공감과 성찰의 12주’를 주제로 수필의 이론과 창작을 접목한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6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창작 결과물은 공동 수필집으로 출간하여 강좌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 프로그램 ⇨ 사전 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지혜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나아가 인문학의 실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