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의 선물’, 6월 관광 활성화 총력

관광업계 활력 회복 위한 인센티브 , 여행주간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5월 연휴 관광객 증가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주의 선물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적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67~8일 제주관광 홍보 팝업행사(여주)를 시작으로전국 복합쇼핑몰 연계 제주와의 약속홍보, 특례시 등 대도시 제주 관광 붐업 행사, 도내 시기별 카름 데이운영, 여행주간 행사 등을 통해 관광 재도약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수학여행, 일반단체, 마이스(MICE) 참가, 뱃길 이용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의 선물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학여행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고용비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일반단체 지원 대상은 기존 여행업체 중심에서 확대해 자매결연협약단체와 동창동문회 등까지 포함시켰다.

 

민간과 공공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단체로 지원 범위를 새롭게 넓힌 것이다.

 

동창회와 동호회는 15명 이상 제주를 방문하면 1인당 3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며, 자매결연·협약단체는 20인 이상 방문 시 1인당 3만원씩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마이스 참가자 지원금은 1인당 25,000원으로 인상했다.

 

소규모 행사 활성화를 위해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행사와 상품에 대한 지원 인원 기준도 완화한다.

 

뱃길 이용 관광객 지원도 강화한다.

 

지원 대상을 일반단체와 동호회까지 확대하고, 지원금을 3박 기준 1인당 최대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6월 비수기 대응을 위해 여주 팝업 이벤트6월초제주여행주간6월말을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며 제주 방문 수요 창출에 주력한다.

 

 

6월 대도시 팝업 행사와 여행주간 참가자를 대상으로 탐나는전 1만원, 3만원 ,5만원권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개별관광객 대상 제주의 선물사업도 추진한다.

 

제주 자연 보전, 제주 및 제주도민과의 공존존중을 다짐하는 제주와의 약속서약과 올해 9월 본격 시행 예정인 디지털 관광증 사전 신청을 완료한 모든 관광객에게 추첨 기회를 부여한다.

 

개별관광객 대상 제주의 선물6월 이후 계속되는 대도시 팝업행사와 여행주간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9월 말부터 10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도 제주 방문객을 위한 제주의 선물추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의회는 23일 폐회 중 임시회를 열어 단체관광 인센티브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는 제92조 지원사업에 국내외 관광객 대상 여행경비 등 인센티브 성격의 지원사업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관광객 지원사업인 제주의 선물의 법적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한 것으로,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6월 비수기 관광시장 대응이 올 한해 제주관광 전체의 성과를 좌우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실현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확산과 함께 관광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