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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로 자원순환 실천해요”

제주시는 우유팩과 멸균팩 등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종이팩은 길고 질긴 섬유 구조의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 가치가 높으며, 코팅된 비닐을 분리하면 화장지와 핸드타올로 재탄생된다.


그러나 일부 종이팩이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종이팩을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하면 종이팩 내부의 코팅 재질로 인해 재활용 작업이 불가함에 따라, 종이팩은 배출 전 물로 헹군 후 말리고 펼쳐서 반드시 별도로 분리배출 해야 한다.


제주시는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회수보상제를 통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종이팩을 포함한 투명페트병, 캔류, 폐건전지를 재활용도움센터에 가져오면 1kg10리터 종량제봉투 1매를 제공하고, 특히 재활용데이(매주 일요일 및 환경기념일*)에는 2매를 제공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약 105톤의 종이팩을 수거하여 도외 전문 재활용처리업체로 적정 처리한 바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종이팩은 생활 속 자원순환의 좋은 예로배출 방식만 올바르면 거의 전량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로 자원순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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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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