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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행복한 건강 제주 만든다

보건향상·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62명 표창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보건의료 종사자와 함께 제주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10시 제주콘텐츠진흥원 공연장에서 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4847일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을 기념해 세계보건의 날이 제정된 것을 계기로 1973년부터 매년 47일 보건의 날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보건의 날 행사는 코로나192019년부터 2022년까지 중단됐다가 2023년 재개됐다.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의료 발전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형 보건의료체계 구축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이승희 제주도의사회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공무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주시 상가리 노인회 회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깃발체조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축사,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민 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2(민간인 46, 공무원 16)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제주도 보건정책과 김남용 건강주치의TF팀장이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제주도한의사회 현경철 회장, 제주대학교병원 송지영 교수, 제주관광대학교 강군생 부교수가 수상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보건의료와 위생분야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선도지역으로 나아가고 있다보다 나은 제주,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올해 전 보건진료소에서 원격의료 협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건강주치의 사업과 연계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네이버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협의하면서 제주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보건소는 행사장에서 걷기, 금연, 절주, 구강관리, 마음투자, 치매예방, 건강검진 등 건강생활실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안전실천시민연합도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바꿉시다!’, ‘안전문화홍보, 3No! 3Go!’ 등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안전신문고·안심제주앱 설치 및 활용법 안내, 가정용 및 다중이용업소용 자율 안전점검 안내 및 점검표 배부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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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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