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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동 복지·안전 스마트화 부문, 공모사업 선정

서귀포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에 응모하여읍면동 복지·안전 스마트화 부문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AI 전화서비스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관리 등 지역 복지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6일부터 44일까지 공모를 하였다.

서귀포시는 은둔형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등 사회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고위험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할 수 있는은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은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은 올해 5월부터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빅데이터 안부 확인 사업 등 기존 안부 확인 사업과 다르게 대상자가 직접 안부 확인에 참여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행정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읍면동은 대상자 발굴 및 연계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대상자 및 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부 확인 체계로 대상자가 매일 1회 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컴퓨터에 기록되어 연중 신속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연락이 안 되는 경우에만 담당자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서 확인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안부를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안부확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에게는 111,00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 지원하며, 월 단위로 참여자에게 적립 금액에 해당하는 현물을 지급(월 최대 30,000원 상당)하게 된다.

특히, 은둔자에 대한 외출을 유도하기 위하여, 수행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식과 거동이 불편할 경우 사업담당자가 집으로 찾아가서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1인 가구 고독사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복지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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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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