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시“다양한 시책 축산농가 시름 덜겠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3(), 제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한림읍 금악리)을 방문하여 한우 경매상황을 참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전국적인 한우 사육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국제곡물 수급 불안에 따른 사료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2024년 말 기준 약 343만 두로, 정점에 도달했던 2022355만 두보다 12만 두 가량 감소하였으며,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22.2%, 암컷 33.7% 하락했다.


또한 사료 가격은 20241kg537원으로 20201kg412원 대비 30% 이상 인상되어 한우농가의 생산비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우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는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축산 농가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한우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영비 절감을 위해 배합사료 물류비 지원, 저능력 암소 도태,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 배합사료 물류비, 조사료 제조와 종자구입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제주도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여성회장 이미경)는 14일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의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기술경연 3종목과 승부차기, 줄다리기 화합경연 2종목이 펼쳐졌으며,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종목 우승팀은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유공자 시상을 진행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제주가 아시아 최초로 네 차례나 국제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