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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다양한 시책 축산농가 시름 덜겠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3(), 제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한림읍 금악리)을 방문하여 한우 경매상황을 참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전국적인 한우 사육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국제곡물 수급 불안에 따른 사료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2024년 말 기준 약 343만 두로, 정점에 도달했던 2022355만 두보다 12만 두 가량 감소하였으며,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22.2%, 암컷 33.7% 하락했다.


또한 사료 가격은 20241kg537원으로 20201kg412원 대비 30% 이상 인상되어 한우농가의 생산비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우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는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축산 농가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한우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영비 절감을 위해 배합사료 물류비 지원, 저능력 암소 도태,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 배합사료 물류비, 조사료 제조와 종자구입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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