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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민 건의에 도지사가 답한다

오영훈 지사, 올해 첫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오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에서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열고 서귀포시민들의 생활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귀포집무실을 방문해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로 정비, 법환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올레7코스 돔베낭길해안가 계단 개방 등 3건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민원인은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의 주차장 협소와 인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오 지사는 이에 대해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와 예산 반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곶자왈 활용방안과 지역 고용 창출, 문화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특히, 기업과 화순마을이 협업한 사운드 워킹사업의 성공사례를 접하고, “제주의 생태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마을들의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제기된 법환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통학로 문제와 관련해서는 인도 없는 도로 통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통학을 위한 보행로 확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올레7코스 돔베낭길탐방로 개선 요청에 대해서는 주차장 인근 우수로로 인한 낙석 위험으로 계단 사용을 제한했다고 설명하고 우수관 설치 가능성을 확인하고, 어려울 경우 전망대 설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월 1회 송산동 소재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에서 도지사가 직접 민원을 듣고 답하는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정례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소통청렴담당관(710-4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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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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