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월 9일(목)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시민의 바람을 담아 더 큰 변화를 완성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하는 한림읍, 이도2동, 용담2동, 화북동 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성공적인 주민자치회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주시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총 178명이 위촉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마을에 필요한 주민밀착형 사업을 기획․실행하여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진영찬 센터장을 초빙해 ‘주민자치회의 이해 및 기능,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하였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분이 만들어갈 주민자치회 여정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주민자치회가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