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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직자들의 ‘봉급 우수리’사랑

도청 공직자와 공무원노동조합의 대표적 노사협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봉급우수리 모금 사업을 통해 13년 연속 지역사회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와 도 공무원노동조합 오태권 위원장은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봉급우수리 성금 3,608만 원을 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5년 제주도청 시무식에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20124월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봉급우수리 모금은 도청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에서 1,000원 미만 우수리와 희망자의 1만 원 이내 자발적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도 소속 공직자 90%가량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모금된 성금은 복지부서와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36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까지 총 34,870여만 원을 모금해 121개 시설과 327가구를 지원했다.

 

제주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희망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노사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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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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