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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대만 시송공립고‘평화인권·인권포럼’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만 시송공립고등학교 학생 10명과 교사 2명을 초청해‘2024 Better me, Better world IB 평화 인권·인권 포럼을 개최하여 양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난 8일에는 두 학교 학생들이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하여 표선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누룩 만들기등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다.

 

지난 9일에는 양교 학생들이 IB History IA(내부평가) 교류 시간을 갖고 이후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제주 43사건과 대만 228 사건을 서로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두 사건을 함께 상징할 수 있는 굿즈를 공동 제작하였다.

 

지난 10일에는 성산과 표선 일대에 위치한 제주 43 사건 유적지와 세계자연유산 일대를 표선고 학생들의 직접설명을 통해 답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제주 43 사건 생존자이자 '가시리 43의 길' 해설가로 활동 중인 오태경씨를 만나 강연 및 인터뷰도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신성빈 학생은 처음에 대만 학생들이 제주43사건의 아픔을 느낄 수 있을지 우려했지만 제주43사건 생존자 오태경님의 해설을 집중력있게 듣는 모습을 보고 위로를 받았다이번 학술제를 통해평화와 인권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영구 교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르고,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폭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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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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