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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강공동체 구축 사업 나서

의료취약지 의료여건 개선 등 건강생활실천 생활화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시민 건강실천 사업 지속 추진하며, 의료 접근성 확대 및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 서귀포시 읍·면 지역주민의 의료접근성 개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된다.


서귀포시 서부 읍·면 지역의 휴일·야간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의원·약국이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주민 의료 이용 불편 해소 및 의료비 지출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보건소 관할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시행중이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올해 하반기 11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25개 전체 보건진료소에서 전면 시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의 시민들의 낮은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제주 어디에 살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릴 적 건강습관 헝성을 위한 어린이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시민 걷기 활성화를 위해 민간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 확대 운영 및 줄넘기 대회 개최를 통해 어린이 체활동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이 외에도 어린이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학부모 대상 영양교육과 청소년 마음건강 교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민간 중심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서귀포시걷기협회와 읍면동 자생단체로 구성된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을 중심으로 걷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걷기협회는 야간·주말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걷기지도자 양성 등 교육을 수시로 지원하며, 올해 JDC에서 공모하는 도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3,000여 명 규모의 2024년 제주국제걷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또한, 올해 시민참여와 호응이 좋았던 탐나는 걷기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하여 운영한다.

 

시민 제안을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4억 원을 반영하여 서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매월 모바일 걷기챌린지를 통해 하루 7천 보 걷기에 도전하고 성공 인센티브(탐나는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성질환자 및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공백을 해소하고자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을 활용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통해 중증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1,30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매년 실종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실종 예방 지원 서비스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신건강 예방부터 회복까지적극 관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위기탈출을 지원한다.

 

‘247월부터 우울감이나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높은 자살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공기관 등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자살수단차단사업, 자살유족지원사업 등 자살 고위험군 대상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비, 지속치료를 위한 의료비, 취업자립촉진비 지원 등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사업을 추진하여 건강공동체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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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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