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민속자연사박물관, 『형형색색 공존 – 삼승할망의 정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115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나현정 작가의 개인전 형형색색 공존 삼승할망의 정원을 선보인다.



 

제주 신화를 주요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나현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명의 신 삼승할망’, ‘정원지기’, ‘환생 깊은 잠’, ‘여름 정원’, ‘겨울 정원’, ‘엄마 나무20점을 전시한다.

 

나현정 작가는 제주 신화 속 삼승할망은 꽃 가꾸기 시합에서 승리한 여신으로, 이승의 아기를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역할을 한다동화적 시선과 자연의 순환적 생명관을 접목해 삼승할망의 정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자연에서 채집한 그림자를 한 조각 한 조각 오려내어 환생의 염원을 담았으며, 서로 다른 형태와 색채로 재탄생한 요소들이 함께 공생하며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새겼다고 덧붙였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신들은 바다와 하늘, 인간세상을 넘나들며 무사안녕을 기원하는데, 특히 삼승할망은 아기의 생명, 죽음, 질병을 관장하는 여신이라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삼승할망의 염원과 평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