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9월 2일 진행된 1일 홈치해결상담실 운영 결과, 상담 받은 시민들의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건의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홈치해결상담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바람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홈치해결상담사’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사전 신청을 받은 안건에 대해 직접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시청 본관 1층 홈치해결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상담에서 건의된 ▲어싱 이용자들을 위한 간이신발장 설치, ▲동광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 등은 현재 각 소관 부서에서 적극 검토하여 추진 중에 있다.
어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간이신발장은 삼양·이호 해수욕장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고, 동광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은 가상방지턱 설치, 하수구 덮개 교체, 데크 보수 등 신속한 정비를 마친 상태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행정에 바라는 점과 그간 불편 사항 등 고민거리 해소를 위해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실에서는 시장실을 방문하는 민원, 미해결 복합민원 등 시민 불편사항들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홈치해결상담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