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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붉은오름 숲속의 야영장 환경 개선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붉은오름 숲속의 야영장 내 노후 소화기함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낡은 나무 소화기함을 철거하고 야영장 바닥의 일부를 걷어낸 후 콘크리트 기초를 설치하여 새로운 소화기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붉은오름 숲속의 야영장에는 30곳의 야영 데크 중 18개소에 나무 소화기함이 설치되어있으며,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물이 스며들어 소화기의 수명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갈라진 틈을 통해 뱀이나 말벌이 들어갈 위험이 있어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위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작업 기간 중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이 진행될 18곳의 야영 데크 이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화기함 교체는 야영장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으로 공사기간 중 야영장의 일부가 폐쇄되는 부분에 대해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조속히 작업을 마무리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휴양관리소는 야영장 보완을 위해 내년도 예산 150백만원(국비 60백만원)을 요청하였으며 내년 사업비가 확보 되는대로 샤워, 차장 등 기존 노후된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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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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