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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RIS, 구글과 인공지능 인재양성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 사업단의 지원으로 도내 대학생 26명이 2024 구글 클라우드 AI 융합혁신 기술대회에 참가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구글클라우드 코리아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글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발표 경진대회로, 제주를 비롯해 안동, 광주 소재 대학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주지역에서는 5개팀 26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크로스핏 동작학습’, ‘제주어 소개’, ‘산업재해 예방등을 주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심사위원과 멘토로 참여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킵고잉(대표:오원철 학생)이 대상 격인 최우수 AI 기술상을 수상해 도내 대학생들의 인공지능 활용능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관계자는 대회에 참여한 팀들이 전문가 수준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여 놀라웠다며 학생들의 지능형 서비스 분야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 간 네트워킹, 우수 AI 기업 매칭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AI 분야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함께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주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IS사업은 물론 2025년부터 도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체계의 안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제주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 정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변영철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글로벌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제주에서 양질의 지능형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누리고 지역 내 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및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구글클라우드와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양성 교육 협약을 체결한 이후, RIS사업과 연계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고생, 일반도민,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87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지능형서비스 분야의 정주형 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 산업생태계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정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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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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