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수산물로 베트남시장 공략

다낭수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개최된 ‘2024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낭수산업협회와 양 지역의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양기호 한림수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제주도-다낭시, 양 지역의 수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은 제주도,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회장 한용선), 다낭수산업협회(대표 응우옌 반 린) 3자 간에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시에 이어 올해 다낭시와도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내 제주 수산물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4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서 제주도는 제주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집중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제주 수산물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제주의 수산물은 최고급 식자재로서 베트남 국민은 물론, 베트남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자원이 될 것이라며 청정 제주수산물이 베트남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기간인 16~17일 제주도와 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는 다낭 미케비치해변 특설무대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광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어묵 등 제주의 주요 수산물에 대한 홍보와 시식 행사가 이뤄졌으며, 제주수산물을 주제로 한 푸드 콘테스트도 개최돼 현지 젊은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 수산물의 가치를 아세안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수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확대 실시하고, 언론 매체 및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 도매시장, 수산시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제주 수산물을 입점시키고, 아세안 국가 내 주요 도시들과의 수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 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아세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