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시, 그늘막·무더위쉼터 확충

제주시는 오는 8월 중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투입해 폭염 대비 그늘막 2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해 설치대상지를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으며, 8월 중으로 공사를 발주하여 그늘막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늘막 설치 사업은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응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제주시는 올해 5월 그늘막 10개소를 신규 설치해 현재 3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은행 34개소를 무더위 및 한파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지난 6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NH농협은행, 제주은행과 폭염·한파 대비 쉼터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7제주시는 은행 34개소(NH농협은행 17, 제주은행 17)를 쉼터로 지정했다.


쉼터로 지정된 은행들은 각 지점의 근무 시간 내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음용수 등 편의를 제공하고,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은행 입구에는 시인성이 좋은 쉼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쉼터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