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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귀포, 문화공유공간 `월라' 문 열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726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1층에서 지역주민과 문화도시 및 감귤박물관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유공간 `월라'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 노지음악교실에 참여했던 하례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제주어 동요를 부르고, 감귤1세대를 대상으로 제작한 휴먼라이브러리 아카이빙 영상도 상영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감귤박물관 1층 영상실 유휴공간(229.39)을 문화공유공간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약 18천여 만원을 투자하여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월라'는 박물관이 들어선 오름의 지명으로 달빛이 그물처럼 펼쳐지는 모습을 의미하며, 교육, 강연, 공연, 회의,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월라'에서는 오는 7월 말부터 20여 일간 기획 프로그램인 `귤빛예술꿈낭'이 운영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박물관 휴관일, 자체 프로그램 운영기간 제외) 무료로 개방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공유공간 `월라'는 감귤박물관 방문자 및 시민들이 교육과 문화를 키워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문화활동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ˮ고 말하면서 "`월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ˮ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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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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