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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명곡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

제주의 한여름 밤을 명화와 명곡으로 수놓은 환상의 무대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13일 오후 6시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현재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한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미(時代音美)’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대유감특별전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공연에 앞서 제1섹션 시대의 풍경에 속한 이중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각 작품과 연관되는 음악을 들으면서 시대를 음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을 전하는 해금 명인 차영수, 제주가 낳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명, 대한민국 발라드의 여제장혜진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특히 공연 내내 이건희 컬렉션 중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을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고 중간중간 사회자의 작품 해설이 더해져 명곡과 명화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과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돼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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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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