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 교통·관광 디지털 혁신 계속

제주도, 준공영제운영위원회 위촉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3기 제주특별자치도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2024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근거해 2020년 처음 구성됐으며, 준공영제 운영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표준운송원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도의원, 운송사업자, 운수종사자 및 교통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버스 준공영제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핵심주체가 돼 집단 지혜를 모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올해 1~5월 누적 버스 이용객이 2,557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373만 명과 비교해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린수소버스 도입, 도심급행버스 신설, 노선 효율화를 위한 운행대수 조정, 현금없는 버스 운영 등 다양한 혁신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 버스 요금 큐알(QR)코드 결제 방식 도입 등 교통과 관광 분야의 혁신을 추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교통과 관광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큐알(QR)코드 결제 시스템 구축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재래시장에 알리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중국 관광객의 4월 카드매출액이 3월에 비해 16배가량 증가한 만큼 앞으로 디지털 전환의 선도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 지사는 참석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2035 글로벌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15분 도시 제주 조성, 도로다이어트, 자전거 도로 정책 등 도정의 주요 정책들과의 연계도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 역시 교통서비스 개선과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전하며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홍보 확대 등을 제안했다.

 

2차 회의에서는 2023년도 버스운송업체 외부회계감사 최종 결과 및 2023년도 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정산결과 수정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 후 버스노선조정 자문단 구성안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제주도는 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효율화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