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제주소방본부,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등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중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 교통 및 수난사고 등 야외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 총 46,033명 중 28.2%(12,966)가 휴가철인 7~9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손상환자(44,096)27.3%(12,029)가 이 기간에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동수단별로는 자동차 57.9%(25,510), 오토바이 13.7%(6,021), 보행자 13.4%(5,921), 자전거 7.6%(3,365) 순으로 나타났다.


 

익수 등 수난사고의 경우, 손상환자(498)38.1%(190)7~9월에 발생했으며, ·식물에 의한 안전사고도 휴가철에 집중돼 벌 쏘임 204, 뱀 물림 81, 해파리 쏘임 52명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바다 및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손상환자 수가 78.3%(390)차지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휴가철은 차량 이동량과 야외활동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유형별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2023년 교통사고는 5년 평균 대비 16.4%(1,444) 감소, 수난사고는 25%(25) 감소하는 등 지역공동체 기반의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