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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조업, 성장 방안 모색 ‘절실’

제주상의, 3분기 도내 제조업 BSI결과 발표

국내 수요의 위축, 고금리,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 등으로 제주도내 제조업계의 업황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체감경기 호전을 위해서는 내수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며, 기업들도 고도화된 마케팅전략 수립,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자구책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최근 제주지역에 소재한 제조업체 8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81로 조사되었으며 10인 이상(47)의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의 경우 81로 조사되었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의 값으로 표시된다.

 

그 값이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조사 항목별 5개 부문의 실적 조사 결과, 설비투자를 제외한 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자금 사정4개의 부분에서 직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조사 항목별 5개 부문의 전망치 조사 결과, 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설비투자’, ‘자금 사정’ 5개 부문 모두 직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24년 올해 영업이익의 상반기 목표 달성수준을 묻는 질문에 “67.5%”의 기업이 상반기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이어 “28.8%”의 기업이 24년 상반기 목표를 달성했고, “3.8%”의 기업이 24년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응답했다.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위험 요인에 대한 질문에 “49%”의 기업이 내수 소비 위축이 하반기 실적 달성의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 응답하였으며, 이어 고금리 장기화(19%)”, “유가·원자재가 상승(17%)”, “환율 변동성 확대(5%)”, “해외수요 부진(4%)”, “규제 강화 등 국내 정책 이슈(3%)”, “기타(3%)”로 응답하였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유가 상승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물가 상승 요인과 내수 위축 등의 기업경기 전망에 부정적 요소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호전되려면 최우선 과제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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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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