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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북, ‘해륙(海陸)동맹’강화

김영환 충북지사, 제주 공직자 대상 특강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해륙(海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양 지역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충청북도의 대표 특산품인 못난이 김치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방문은 지난 18일 체결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제주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제주도청 직원 200여명에게 민선8기 충청북도의 주요 혁신산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에서 충북은 바다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가 있다,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제주-충북 해륙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 지역 간 농수축산물 유통 판로 확대 바이오산업, 스마트팜,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술 개발 협력 제주-충북도청 직원 간 교류 확대 제주-충북 연계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제주와 충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김영환 지사가 제안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제주도와 충북이 맺은 해륙동맹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는 제주도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지사는 제주의 대표 향토음식인 돔베고기와 충북의 못난이 김치를 직접 배식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는 하나로마트 제주시농협 제주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충북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참석해 청주 쌀, 진천 수박, 옥천 복숭아, 영동 포도 등 충북의 대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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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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