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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근 제주부시장,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주문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1()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제주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제주 농산물은 복잡한 유통구조와 단계별 과다한 유통마진 발생해 농가는 유통비용이 부담되고, 소비자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농산물을 비싼 가격에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유통구조라고 말했다.


이에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디지털 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산지전자거래(직배송)를 확대하는 등 농산물 유통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농가가 농산물을 활용한 주스, 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호텔, 음식점 등 대량 소비처의 식재료를 제주 농산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다변화된 소비처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와 협업해 제주시 관내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제주시 미분양 주택은 20245월 말 기준 1,736가구로 전년 1,528가구에 비해 13.6% 증가했다고 현 상황을 우려했다.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 조건 완화 등 금융지원 확대 방안,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통해 미분양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와 협업해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 부시장은 제주의 역사문화관광 중심지였던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남북측으로는 삼성혈과 제주항, 동서측으로는 사라봉에서 제주향교까지 연계해 지역정체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등 로컬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변 부시장은 이른 장마가 시작됐다면서 배수로와 우수저류지 등을 정비해 폭우를 대비하고, 무더위 쉼터쿨링포그버스정류장 에어커튼 등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해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해 달라고 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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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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